도산대로는 청담의 명품거리부터 도산공원, 신사역까지 이어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상권입니다.
영동대로에서 출발해 신사역 방향으로 이동하며 도산대로의 전광판을 살펴봤습니다.
9월 도산대로 광고에서는 크게 세 가지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1. 럭셔리 브랜드들의 격전지


[FENDI(도산대로 D1 SB타워) / miu miu(도산대로 D2 썬앤빌)]
영동대로에서 도산공원사거리까지는 패션과 주얼리를 중심으로 한 럭셔리 브랜드 광고가 두드러졌습니다.
청담 명품거리와 갤러리아백화점으로 연결되고, 주변에도 명품 매장과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수입차 전시장 등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럭셔리 브랜드 입장에서는 제품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청담과 도산대로가 가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브랜드에 연결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2. 여러 매체와 구좌를 활용한 반복 노출
도산대로에서 브랜드의 수보다 더 눈에 띈 것은 노출의 반복성이었습니다.
일부 럭셔리 브랜드는 한 시야에 보이는 여러 전광판에 동시에 등장하거나, 도산대로를 따라 떨어져 있는 매체에서 동일한 캠페인을 반복적으로 노출하고 있었습니다.
도산대로는 차량이 일정한 방향으로 길게 이동하는 도로입니다. 여러 지점에 같은 캠페인을 배치하면 차량 오디언스는 이동하는 동안 하나의 브랜드를 여러 차례 만나게 됩니다.
이를 통해 개별 전광판의 주목도뿐만 아니라, 노출 빈도와 도산대로 내 브랜드 점유율을 함께 높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Chaumet의 광고는 청담부터 신사역 인근까지 서로 다른 세 개의 매체에서 확인됐습니다.



[Chaumet(도산대로 한섬빌딩/청담 K-SIGN/강남 퍼스트뷰 LED(BK빌딩))]
3. 신사역에 가까워질수록 많아진 전문 뷰티 제품
도산공원사거리를 지나 신사역 방향으로 이동하자 광고의 종류가 달라졌습니다.
럭셔리 패션과 주얼리 광고의 비중은 줄어들고,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시술·의료기기·전문 뷰티 제품 광고가 점차 자주 나타났습니다.


[써마지(신사역 SYH타워)/벨로테르(신사역 휴먼타워 H-스테이션)]
신사역과 도산대로 주변에는 피부과와 성형외과가 밀집해 있습니다.
따라서 이 구간은 시술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에게 제품을 알리는 동시에, 인근 병원과 의료 관계자에게도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위치입니다.
소비자는 광고를 통해 제품이나 시술명을 먼저 인지하고, 이후 병원을 검색하거나 상담하는 과정에서 익숙한 브랜드를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영동대로에서 신사역까지, 광고로 읽은 도산대로
영동대로에서 신사역까지 이어지는 도산대로는 하나의 프리미엄 상권이지만, 광고의 모습은 구간마다 같지 않았습니다.
청담과 도산공원에 가까운 구간에서는 럭셔리 브랜드들이 여러 매체와 구좌를 활용해 존재감을 높이고 있었습니다. 반면 신사역에 가까워질수록 피부과 시술과 전문 뷰티 제품 광고가 두드러졌습니다.
9월 도산대로에서 발견한 세 가지 특징은 같은 도로에서도 어느 구간에서 누구에게, 얼마나 반복적으로 노출되는지에 따라 적합한 광고가 달라진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도산대로에 광고를 집행한다면 단순히 유명한 매체를 선택하는 것을 넘어, 구간별 상권과 오디언스의 이동 동선, 브랜드에 필요한 노출 빈도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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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대로는 청담의 명품거리부터 도산공원, 신사역까지 이어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상권입니다.
영동대로에서 출발해 신사역 방향으로 이동하며 도산대로의 전광판을 살펴봤습니다.
9월 도산대로 광고에서는 크게 세 가지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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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럭셔리 브랜드는 한 시야에 보이는 여러 전광판에 동시에 등장하거나, 도산대로를 따라 떨어져 있는 매체에서 동일한 캠페인을 반복적으로 노출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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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개별 전광판의 주목도뿐만 아니라, 노출 빈도와 도산대로 내 브랜드 점유율을 함께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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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과 도산공원에 가까운 구간에서는 럭셔리 브랜드들이 여러 매체와 구좌를 활용해 존재감을 높이고 있었습니다. 반면 신사역에 가까워질수록 피부과 시술과 전문 뷰티 제품 광고가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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